윤용로(사진·57)외환은행장 대행이 `꼬리표`를 뗐다.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매각과 함께 래리 클레인 전 행장이 퇴임하면서 지난달 10일부터 대행으로 활동한지 한 달여 만이다. 작년 3월 외환은행장 내정자로 선임된 시점부터 따지면 꼬박 1년여 만이다. 윤 행장은 13일 오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(004940)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외환은행장에 공식 선임됐다.